울산대학교 | 역사·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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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사적기
작성자 김** 작성일 2014-02-03 조회수 967
▣선운사 사적기(禪雲寺事蹟記) 지정번호 :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 155호 소 재 지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번지 선운사(禪雲寺) 사적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책으로 1997년 7월 18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되었으며 선운사 중?창건, 물품 현황, 등에 대해 기록하였다. 원래 3책으로 되어 있었으나 뜯어져 낱장으로 되어 있으며, 보존상태가 불량하다. 선운사는 현재 3책이 전해지고 있다. 선운사적(禪雲寺蹟), 참당사사적기(懺堂寺事蹟記), 운사고적(雲寺古蹟)이 그것이다. 선운사적(禪雲寺蹟)의 크기는 70㎝ ×47㎝이며 표지를 포함하여 2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당사사적기(懺堂寺事蹟記)의 크기는 77㎝ ×57㎝로서 표지를 포함하여 2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사고적(雲寺古蹟)의 크기는 70㎝ ×47㎝로서 표지를 포함하여 3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운사적(禪雲寺蹟)의 내용은 선운사 각 건물의 규모와 그 건물 즉 전각요사(殿閣寮舍)에 비치된 불상, 정화(幀畵), 십물(什物), 경전 등을 기록한 물목(物目)이다. 작성연대는 조선 영조 22년(1746)으로 추정된다. 선운사 각 전각요사(殿閣寮舍)의 규모와 당시 선운사에 속한 말사 등을 알 수 있다. 참당사사적기(懺堂寺事蹟記)에는 참당사와 선운사의 사적이 기록되어 있다. 임상우(林相雨)가 정조 18년(1794)에 쓴『도솔산대참사고사』와『대참사법당기』, 호월자(浩月子)가 숙종 39년(1713)에 쓴『대참사사적기(大懺寺事蹟記)』, 능허후인(凌虛後人)이 숙종 33년(1707)에 쓴『선운사창수승적기(禪雲寺創修勝蹟記)』등이 실려 있어 선운사와 참당사의 사적을 소상히 알 수 있다. 운사고적에(雲寺古蹟)는 숙종 33년(1713)에 능허후인(凌虛後人)이 쓴 『두솔산(兜率山) 선운사창수승적기(禪雲寺創修勝蹟記)와 계사년(癸巳年) 5월(月)에 쓴『사중대종명(寺中大鐘銘)』광해 6년(1614)에 쓴『전각요사창건연대방명열목(殿閣寮舍創建年代芳名列目)』등이 실려있다. 선운사의 사적과 범종의 사적 및 각 전각요사의 창건 연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