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참당암동종 |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4-02-03 | 조회수 | 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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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참당암동종(禪雲寺懺堂庵銅鐘)
지정번호 :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 136호
소 재 지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
시 대 : 조선시대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안에 있으며, 구경 0.50m, 복경(腹經) 0.60m, 구연(口緣) 두께 4.4㎝의 조선시대 범종이다. 1992년 6월 20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입지름 0.5m, 복경(腹經) 0.60m, 구연(口緣) 두께 4.4㎝이다. 음각된 명문과 시주명에 따르면 1788년(정조 12)에 주조된 듯하다. 1987년 12월 13일 도난당하였으나 동종을 가져간 사람의 꿈에 미륵보살이 나타나 본래 자리로 가고 싶다 하여 1991년 3월 31일 되돌아왔다.
견부(肩部)에는 12개의 원권(圓圈)을 두르고 각 원권 안에 범자(梵字)를 1자씩 양각하였다. 원권열대(圓圈列帶) 바로 밑 4면에는 직사각형의 액(額)으로 구분된 보살입상 1구씩을 주조하였다.
외곽에는 아랫변을 제외한 3변에 거치무늬를 새겼으며, 보살입상은 선이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사실적이다. 보살상의 사이에는 4개의 유곽(乳郭)이 주조되어 있다. 넓은 유곽 안에는 굵은 거치무늬를 새겼고, 4개의 유(乳)는 낮은 원반형으로 4화문의 화반(花盤)으로 된 유좌(乳座)에 있다.
보살입상 외곽하연(外郭下緣)에 접하여 1조의 돌대(突帶)가 둘러져 있고, 구연(口緣)과의 중간에 한 줄기의 돌대가 있는데, 이 돌대 안에는 명문판이 불규칙하게 새겨져 있다. 구연대(口緣帶)는 넓은 평면 돌대 위에 유곽과 동일한 거치무늬를 새겼고, 이들 거치무늬에는 특이한 의장이 그려져 있다. 당좌(撞座)는 따로 주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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