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역사·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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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대성전(全州鄕校 大成殿)
작성자 임** 작성일 2017-07-13 조회수 312

개요

대성전은 1971122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대성전은 유교의 사상의 대표자인 공자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며, 향교에서는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사당에 향불을 피워 올리고, 매년 봄?가을에는 석전대제(釋典大祭)를 지냈다. 관청의 후원을 받아 향교의 선비들이 주관하여 치렀던 이 제사는, 공자의 뜻을 기리는 큰 행사이다. 대성전에는 공자의 위패를 가운데 모시고, ? 서쪽으로 맹자 등 네 성인, 공자의 제자 열 사람, 주자 등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 여섯 사람을 함께 모셨다. 동무 ? 서무에는 신라시대 설총을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 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전주향교는 선조 때 순찰사 장만(張晩)과 유림들이 지금의 위치로 옮겼을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653(효종 4)에 고쳐 세웠는데, 이기발이 쓴 중건기가 있다. 이후 1907(융희 1)에 군수 이중익이 건물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조

대성전은 정면3, 측면 2칸 규모로 구성되어있다. 명륜당보다 뒤에 세워진 건물로 정문 3칸에는 널문을 달았으며 기둥은 모두 두리기둥이고 맞배지붕이며 양 합각에는 방풍판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