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역사·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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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사지 삼층석탑(斷俗寺址東三層石塔)
작성자 강** 작성일 2014-03-24 조회수 793
※ 단속사지 동삼층석탑 지정번호 : 보물 제72호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속사 절터 시 대 : 통일신라 크 기 : 높이 5.3m 종 류 : 석탑 보물 제72호. 높이 5.3m. 남쪽을 향한 절터에 동서로 있는 2기의 탑 중 동쪽 탑으로 두 탑의 규모와 수법이 비슷하여 같은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전형적인 양식인 2층 기단(基壇) 위의 3층 석탑이다. 하층기단은 지대석과 중석(中石)을 붙여서 1석(石)으로 만들고, 각 면은 1석씩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교적 높은 중석은 각 면에 우주(隅柱)가 있고 탱주(撑柱) 2기둥으로 3분했다. 면석(面石)은 4면을 각각 1장의 판석(板石)을 세워 짜여 있는데, 그 위에 상대 갑석을 얹고 탑신부를 받게 하였다. 탑신부에는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이 각각 1장의 돌로 되어 있으며, 상륜(相輪)에는 노반(露盤) ?복발(覆鉢) ?앙화(仰花)만 남아 있다. 상하의 비례가 정연하고 탑신부의 체감률도 알맞아 단아하고 우아하다. 각부의 조각수법과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신라 하대 것으로 추정된다. ※ 단속사지 서삼층석탑 지정번호 : 보물 제73호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단성면(丹城面) 단속사 절터 시 대 : 통일신라 크 기 : 높이 5.3m 종 류 : 석탑 보물 제73호. 높이 5.3m. 동쪽 탑에 비하여 파손이 심하여 일부 부재는 없어졌다. 2중 기단(基壇) 위의 3층 석탑으로, 지대석과 하층기단의 중석(中石)을 붙여서 1석(石)으로 하여 각 면을 1석으로 구성하였고, 각 면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의 형태만을 2기둥씩 새겼다. 갑석(甲石)은 2단의 몰딩을 마련하여 상층기단의 중석을 받게 하였고, 밑에 부연(副椽)이 있는 상층기단의 갑석은 윗면에 2중의 괴임이 있어 탑신부를 받게 하였다. 탑신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1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옥개의 받침은 각 층이 5단씩이고, 옥상에는 괴임이 있어 옥신을 받고 있다. 상륜부(相輪部)에는 노반(露盤) ?복발(覆鉢) 등이 있고, 수법은 동탑과 거의 같다. 경쾌하고 온아한 신라시대 석탑의 전형을 유지하고 있다. 1967년 1월에 해체, 보수하였으며, 그때 초층 옥신 상면에 둥근 사리 구멍이 확인되었으나 사리장치물은 이미 없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