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역사·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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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대왕 태실 및 비 (睿宗大王胎室─碑)
작성자 임** 작성일 2017-07-13 조회수 439

개요

예종대왕 태실 및 비는 전주사고가 있는 구역의 동편 앞쪽 남쪽에 위치해 있는 이 비는 완주군 덕천리 태실 마을 뒷산에 있던 것을 일제시기에 파괴되어 구이초등학교 북방으로 옮겨졌다.이후에 1970년 경기전에 옮겨 놓았다.

태실비는 귀부, 귀신, 이수를 다 갖추고 있는데, 거북이가 도사리고 앉아 있는 형태의 돌 위에 세워졌으며 윗부분은 용을 조각한 대리석이다. 비는 높이1m, 46cm, 두께21cm로서 네 모퉁이에 각이 졌다. 비의 전면에는 예종대왕태실이라고 되어 있으며, 후반에는 비의 건립 연도가 새겨져 있는데, 선조 12(1579)에 세웠으며, 그 후 156년이 지난 영조 10(1734)에 고쳐 세웠다고 되어 있다.

 

구조

태실은 부도와 같은 형태로 사각의 기단석 위에 상하가 약간 긴 구형의 돌을 올리고 팔각의 옥개석을 덮었으며, 그 둘레를 팔각형의 난간으로 둘러싸여있다. 태실의 총 높이는 234cm, 옥신 둘레는 255cm, 난간둘레 1,540c, 난간주의 높이 108cm이다.